Re..族孫. 傍孫에 대한 이해
어찌 감히 누가 누구에게 앎을 논할 수 있겠는지요?
항렬도 한 항렬 낮지만
뿌리 내려감으로 살피면
자식(51세손)을 출가시켰고, 외손은 어느새 돐이 다가옵니다.
그래도
제 부친과 동항렬이시고, 다 성장한 자식의 의견을 경청해 주실거라 믿고
사견임을 전제로 말씀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곡강정할아버지를 염두해 둔 상태에서
종친님께서 이름자 앞에 붙일 호칭은 없다고 사료됩니다.
결국 곡강할아버지에 대하여 가문의 자손입장에서 누구보다 숭모하시고 추앙하시는 마음을
올려주신 글을 통해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습니다만,
그 여타의 호칭을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례는 없으리라 사료됩니다.
자손 모두에게
익히 편안한 '가평인 49세손 00'이라는 표현이
사직공파 자손들에게도, 참의공파 자손들에게도
이해가 자연스럽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조금이라도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결코 그럴 의도는 없음을 밝힘니다.
자손에 관련된 글이기에
소회를 적었을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가평인 50세손이며 참의공파 16세손 호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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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산초부] 族孫. 傍孫에 대한 이해 (2017-08-28 17:35)
호칭에 대한 오류를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보학에 어둡다보니 사전적인 뜻을 벗어나
孫의 의미를 광의로 해석했습니다.
"우리는 단군의 자손이다"라고 했을 때
우리 자신이 단군의 아들이나 손자는 아니듯이
곡강 할아버지의 직손이 아니기때문에 처음에 族孫으로
표시했다가 틀린 표현이라 하기에 傍孫으로 하는 것이
더 옳은 것으로 오해를 했습니다.
기왕에 오류를 지적하셨으니 옳바른 표현을 알려주시면
더더욱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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